니카라과 선교통신 (2024년 4/4분기 사역보고)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일을 예언하리라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계 11: 3- 5)


능력과 권세를 부여받은 두 증인의 사역처럼 하나님의 교회인 우리가 일생동안 충성되이 감당할 사명이 주님
의 증거가 되는 것이 복음을 전파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땅 가운데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사모하며 2024년 한해에도 변함없이 기도와 물질로 배후에서 힘과 용
기를 주시며 함께 헌신해주시는 사랑하는 니카라과 선교 동역자 여러 지체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
다.


지난번 니카라과 정부의 다수의 비영리 법인 취소발표이후 현재는 잠잠한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번 말씀드린대로 내년부터는 내무부와 시청에서 본격적인 규제와 통제가 시작될 것입니다.
현재 예배당 건축지원을 받아 시작단계에 있는 교회들이 시청에서 허가를 받는 일로 공사일정이 지연되고 있
습니다. 예전하고 많이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 계속적인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연합 신학교 2학기 수업이 마무리되고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9월 신학석사과정의 학생들은 논문쓰기와 실제의 시간을 통해서 2학년 석사과정의 졸업생들이 11월15
일까지 논문작업이 있었습니다. 10월에는 시애틀에서 오신 예수전도단의 이구형 목사님께서 사무엘상하를
강의해주셨고 11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오신 예수전도단 김경열 목사님께서 신명기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기초과정의 3학년들은 졸업을 위해서 성경암송시험을 모두 통과했습니다. 3년의 기초과정 15회 졸업생 5명
과 신학학사과정의 제3회 졸업생 21명 그리고 신학석사에 제1회 졸업생 9명이 지난 12월 17일 화요일에 졸
업을 가졌습니다. 2025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해서 라디오와 페이스북에 광고도 올리고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통하여 광고중에 있습니다. 각 과정마다 훈련과 준비와 변화와 충전이 필요한 신입생들이 이곳에 보내어지며
잘 모집이 되어서 2025학년 2월부터 새로운 학기를 시작할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연합신학교 분교가 에스뗄리에 내년부터 시작됩니다.
Pastora Yessenia Acuña 자매가 목회하는 Iglesia Nacido para conquistar 교회에서 2025년 2월부터
Bachillerato en Teología 기초신학과정이 시작됩니다.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산디노의 연합신학교의 커리큘
럼을 따라서 그대로 하되 기숙사 건물을 허락하실때까지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하는 “토
요일 반”
으로 가질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그동안 에스뗄리 (산디노에서 200킬로미터 떨어진) 에서 먼길을
오고가며 열심히 공부하여 이곳에서 학사학위를 얻은 몇몇 졸업생들이 중심이 되어 교수진을 구성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먼곳에서 오는 번거로움을 덜게될 것입니다. 앞으로 이곳 산디노에서 연합신학교를 통해서
졸업한 학사 졸업생들과 석사졸업생들이 더욱더 많아져서 각자의 지역에서 연합신학교 분교를 개교할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울러 이번에 개교하는 에스뗄리 분교또한 기숙형 신학교의 형
태로 갈 수 있도록 건물이 마련되고 교실들도 차근차근 준비되고 마련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감사한 것은 에스뗄리 지역에 분교가 시작됨으로 잦은 장거리 운행이 불가피한 상황과 필요를 아시고 안
전하고 튼튼한 중고차량을 구입하게 해주셨습니다. 선교차량구매를 위해서 그동안 기도해주시고 함께 마음을
담아서 귀한 물질을 보내주시고 후원해주신 귀한 분들의 손길들을 보면서 참으로 복음을 증언하고 말씀을 가르
치는 사역을 위하여 하나님은 권세와 능력을 주실 뿐만 아니라 필요한 차량을 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힘껏 물질과 기도로 모금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혼란하고 어려워지는 이런 때에 오히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가 주님의 증거가되며 복음
사명을 감당하는데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3개교회 헌당감사예배를 드렸고 2개교회가 건축예정에 있습니다.
야키마에서 강무성 장로님과 강란영 권사님 부부께서 바쁘고 힘든 가운데서도 직접 오셔서 기도와 물질로 후원
해주셔서 건축한 마나과의 “다윗의 장막교회”와 치치갈파의 “예수영생의 샘교회”
헌당예배를 10월30일과 31일에 드렸습니다. 귀한 헌신과 섬김으로 이곳의 필요들을 채워주시고 변함없이 함께 해주시는 두분에게 진
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11월 8일에 시애틀에서 예수사랑선교회의 대표이신 변인복 목사님과 회계이신
박선희 목사님 그리고 헌금해주신 이대규 목사님과 이현실 사모님께서 예수님은 길 교회의 헌당식으로 다녀가
셨습니다. 에스뗄리에서 1시간 50분 가량 승용차로 달려야 도착할수 있는 히노떼가 아스뚜리아 지역에 매주
토요일마다 와서 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던 목회자 부부는 연합신학교 졸업생인 “페데릭 이
달고 형제와 자오스카 자매” 입니다. 헌당식이 있었던 날에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서 새성전을 가득메웠습
니다. 이번에 이렇게 헌당식으로 다녀가신 분들이 모두 연세가 많으시고 사역의 일선에서 은퇴하신 분들입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분들의 선교의 열정과 헌신은 이곳에서 사역하고 있는 저희 부부에게 큰 도전과 감동
그리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다녀가신 예수사랑선교회에서 니끼노모에서 목회하는 학생의 “하나님의 영광교회”를 방문하고 그곳
의 예배당 건축을 위해서 약속해주시고 헌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시청의 허가를 받아서 곧 건축협약후에 공사
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CTS TV (인터네셔널) 을 통해서 그라나다의 “예수생명의 빵”
교회 건축협약식을
가지고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해주실 것은 그라나다 시청에 신청한 건축허가가 지연되고 있어서 걱정
입니다. 조속한 시간내에 허가가 나오고 건축이 시작될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가족이야기
김성혜 선교사는 올해 한 달에 세 번 있었던 신학교 수업으로 인하여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내년부터는 한달에
세 번 있는 수업일정을 조정하려고 합니다. 둘째주와 셋째주에 학사과정수업과 석사과정 수업을 같은 주로 옮
기고 대신 컴퓨터 교실로 사용하려고 리모델링한 공간을 석사과정 교실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꾸준히 약을 복
용하고 있고 동시에 매일마다 운동하는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은이와 주현이가 학기말 시험을 준비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고 두려워하며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이번 겨울방학때에 가은이와 주현이가 이곳에 다녀갈 예정입니다.
주성이는 이곳에서 저희와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11학년이어서 성적을 관리하며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막내 주성이의 앞길 또한 선하게 인도하시고 이끌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김영두 선교사는 지난 10월부터 12월 지난주까지 바쁜 여러가지 일들로 자기관리에 소홀했습니다.
영적, 육적, 정신적으로 날마다 새로워져서 그 힘과 능력으로 2025년도를 맞이할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제목

1. 감사: 기도해주시고 함께 모금해주셔서 차량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신학교 식당을 위한 냉동고 1대와 기숙사 매트리스 20개와 베개 30개를 도네이션해주신
예수동네교회 박광수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 선교법인
연말부터 내년 2월까지 있을 내무부와의 법인갱신이 차질없이 진행되며 앞으로 새로운 법령에 의해서
진행 될 여러가지 일들앞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용기와 믿음으로 잘 대처하며 감당할 수 있도록
3. 연합신학교 분교개교 및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에스뗄리에 연합신학교 분교가 내년 2월부터 개교합니다. 필요한 모든 준비들이 차질없이 잘 되며
(학생모집, 교수진구성, 교실 및 시설물) 본교 또한 각 과정마다 훈련과 준비와 변화와 충전이 필요한 신입생
들이 이곳에 보내어지고 잘 모집이 되어서 2025학년 2월부터 새로운 학기를 시작할수 있도록
4. 예배당 건축사역
CTS Internacional 의 후원연결로 그라나다에 “예수 생명의 빵 교회” 가 시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하고 아
직까지 기다리는 중에 있습니다. 속히 건축허가가 나와서 예배당 건축이 진행되며 헌당할수 있도록
또한 니끼노모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교회”가 시청의 허가를 받았고 예수사랑선교회의 후원으로
예배당 건축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모두 안전사고없이 잘 마무리되며 감사와 감격의 헌당식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5. 지역교회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어와나’사역:
트라이밸리 장로교회의 안준익 집사님 내외분의 도움으로 두번의 포럼을 가졌습니다.
내년 1월17-18일에는 어와나 캠프를 가질 예정입니다.
7개 교회가 준비되고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있을 캠프를 통하여 본격적으로 2월부터 각 교회별로 어와나
2025년 사역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말씀으로 인도되며 양육되어 부흥의 세대로
거듭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6. 시청각교실(인터넷 컴퓨터교실) :
2025년부터 기초과정학생들 대상으로 시청각교육 강의를 오픈하려고 합니다.
현재까지 산성교회 도움으로 리모델링하여 교실은 준비되었습니다.
이곳에 필요한 노트북 15대정도 영상,음향장비, 책걸상 및 칠판등의 도네이션이 필요합니다.
7. 가은이 4학년 2학기 등록을 위하여…
2025년 2학기, 마지막 한 학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2학기동안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과 은혜가운
데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들을 맺으며 이후에 간호사 국가고시와 함께 스폰서해줄수 있는 좋은 병원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주현이 최선을 다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믿음과 지혜와 용기와 체력을 더하여주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주성이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붙잡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8. 선교사 부부: 영적, 육적, 정신적으로 자신을 잘 관리하며 날마다 하나님만을 온맘과 정성과 뜻을 다해 사랑
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특별히 김영두 선교사 어깨에 통증이 사라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현지 연락처
사서함 주소 : Kim youngdoo, Apartado postal NO. PA1307 correos de Nicaragua en Managua.
후 원 계 좌 : 신한은행 56100353547246 (예금주: 김영두)
한국시티은행 651-12021-269-01 (예금주:김영두)
*한국시티은행이 단계적 철수단계에 있어서
한국시티은행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은 국민은행으로 계속해서 후원해주시면 됩니다.
국민은행 556601-01-474627 (예금주: 김영두)
우리은행 1002262843521 (예금주: 김영두)
연 락 처 : +505-8538-8718 +505-8932-7354
이 메 일 : joseph1123@daum.net / 24365pra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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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18일 니카라과에서 김영두 (김성혜) 선교사 드립니다.